김초희간호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꼬꼬크파 기분좋은시, 자작시; 초희가 보고 싶을때 (국립교통재활병원 김초희 간호사) 초희가 보고 싶을 때 - 꼬꼬크파 - 어쩌지 어째 눈 화장 새롭게 하는 날 훔쳐보면 금세 알게 될 텐데 딸가닥 딸각 마음문 열었다 닫았다 하면 거봐 들통나잖아 발그레 그 맘 들키고 싶지 않아서 달달달 달달 아고야 딱 걸렸다 세월 때 딱딱하게 쌓여있는 정겨운 벽돌집을 만나면 어깨보다 낮은 담벼락 타고 아카시아향이 스르륵 넘어올 때면 초희가 보고 싶을꺼야 끈 풀린 하양 운동화 신고서 배냇짓하는 햇살을 느끼는 하양 치마 보면 시치미 뚝 떼고 자박자박 걷는 뿔테안경 너머 달빛이 오묘한 밤이 오면 초희가 보고 싶을꺼야 2021. 05. 26 항상 따뜻한 말로 어머니 치료에 많은 힘이 되어준 국립교통재활병원 김초희 간호사님께 고마움 전합니다. 감성글, 꼬꼬크파 자작시; 석양을 바라보며 석양을 바라보며 - 꼬꼬크파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