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감성시인 꼬꼬크파 삶을 돌이켜보는 시, 자작시; 늙고 병들지라도 (ⓕ 부모님) 늙고 병들지라도 - 꼬꼬크파 - 석양은 일출을 꿈꿀 수 있고 낙화는 새봄을 품을 수 있지만 늙고 병들어가는 부모님은 기약이 없다 강하고 생명력 충만한 발걸음은 느려지고 예리하고 민첩했던 손놀림은 약해지고 그렇게 우뚝 서 있던 부모님은 시간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굽혀져 간다 기억하자 부모님이 늘 바라봐주던 눈빛을 잊지마라 자식을 향한 애정의 고군분투를 2023. 04. 24 창작시, 자작시; 짐꾼 짐꾼 - 꼬꼬크파 - 초짜 치고는 짐을 제법 잘 진다고 한다 노련미까지 갖춰 이제는 능수능란하다고 한다 짐은 쌓인다 또 쌓인다 세상에 빚 진 짐 자연에 빚 진 짐 사람에 빚 진 짐 내 몫이란다 내 kkokkokeupa.tistory.com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