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감성글, 꼬꼬크파 자작시; 석양을 바라보며 석양을 바라보며 - 꼬꼬크파 - 수많은 이야기가 활활 타던 하루의 석양 뒤에 내 얼굴이 숨어있다 내가 던진 방랑은 몇 개일까나? 꾹꾹 울음을 삼킨 한숨은 몇 개일까나? 먹구름보다 높이 올라간 말썽은 몇 개일까나? 내일은 창공보다 높이 오르려 말자 말없는 수리보다 멀리 날으려 말자 저검빛 파도보다 빨리 달리려 말자 빛보다 어두움을 먼저 나가려 말자 석양이 진다 2021. 06. 19 창작시, 자작시; 짐꾼 짐꾼 - 꼬꼬크파 - 초짜 치고는 짐을 제법 잘 진다고 한다 노련미까지 갖춰 이제는 능수능란하다고 한다 짐은 쌓인다 또 쌓인다 세상에 빚 진 짐 자연에 빚 진 짐 사람에 빚 진 짐 내 몫이란다 내 kkokkokeupa.tistory.com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