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연에서 위로받는 시

선한 마음은 형통의 열쇠, 자작시; 벼꽃 (초등학교 2학년 조카의 추수한 벼 그림)

초등학교 2학년 조카 신이준 그림
초등학교 2학년 조카의 그림

 

벼꽃

- 꼬꼬크파 -



한갓되이 잎 떨군 노목의
노여운 찌푸림도
실속 없이 거칠게 뒤틀린
파도의 일렁임도
나의 선하고 선한 향기에
그윽해진다

어두움에 어둠이
빛을 찾아 빛으로
빗장을 푼다

모름지기...  하소서

 

 

2023. 11. 13

 

 

 

인생 관련 시, 자연에서 위로받는 시, 꼬꼬크파 자작시; 소금쟁이 (현실 만족, 삶의 순응)

소금쟁이 - 꼬꼬크파 - 뭇별 타고 무지개나라 넘나드는 독수리의 창공 꿈이 부럽다고 무작정 폴짝폴짝 뛰어봐야 허방에 철퍼덕 빠진다 되지도 않는 겉욕심을 버리고 시시한 몸뚱이지만 감사하

kkokkokeupa.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