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창작시, 자작시; 그림자 그림자 - 꼬꼬크파 - 떨어지는 것이 있어 발길을 옮기는데 벌써, 지나온 것 위엔 많은 것들이 떨어져 있다. 상처에 스미는 쓴 바람들이 나의 온몸에 부딪혀도 이 달빛아래 서 있는 모습만으로도 만족하리 구름조각 사이사이 달빛체온 지내온 계절의 그리움처럼 아쉬움처럼 세월의 저 어느 가지 너머 되찾을 수 없는 추억이 흔들리고 한 방울 한 방울 흘러간 시간에 잔 물결지는 허전함. 2018. 03.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