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색의 계절 가을시 추천, 자연에서 위로받는 시; 단풍 (사색하기) 단풍 - 꼬꼬크파 - 숲이 온통 단풍빛입니다 나무의 콧바람은 그렇게 또 다른 계절을 급히 부르고 부리나케 깊어지고 있습니다 움트임의 영롱함은 어떤 색채를 남기고 어디로 가고 오색의 파묻힘은 또 어떤 길을 떠나는지 이 모든것이 왜 내 정성이 부족한 탓으로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밤에 노을물결 일렁입니다 시간을 밀어내고 더 깊이 단풍 들면 나는 어디서 부끄럽게 물들어 가려는지 ... 2018. 10. 16 가을빛이 주는 위안과 함께해요, 자연에서 위로받는 시; 가을 (가을하늘, 단풍, 산들바람, 가을풍 가을 - 꼬꼬크파 - 가을이 하늘을 품으면 서녘으로 흐르는 강은 한 뼘 넓어지고, 두 뼘 깊어진다 가을도 하루사이 통통하게 살이 오르고 한 눈 팔새 없는 변화는 오감으로 느껴지고, 요동친다 노 kkokko.. 가을빛이 주는 위안과 함께해요, 자연에서 위로받는 시; 가을 (가을하늘, 단풍, 산들바람, 가을풍경) 가을 - 꼬꼬크파 - 가을이 하늘을 품으면 서녘으로 흐르는 강은 한 뼘 넓어지고, 두 뼘 깊어진다 가을도 하루사이 통통하게 살이 오르고 한 눈 팔새 없는 변화는 오감으로 느껴지고, 요동친다 노랗게 여문채 쿨쿨 자는 벼는 게을러도 밉상소리 안 듣는다 코 끝을 간지럽히는 산들바람의 손장난도 넉넉하게 풍성해지는 이 시간이 깊어간다 2018. 09. 19 자연에서 위로받는 시, 창작시, 꼬꼬크파 자작시; 나무 그늘 아래 (평안, 쉼) 나무 그늘 아래 - 꼬꼬크파 - 천년의 이야기가 아니어도 압도하는 웅장함은 없어도 익숙해서 너무나 친숙한 나무 그늘 아래에 기대어본다 동틀녘 끼어드는 새소리가 좋다 땡볕에 구워진 푸른잎 kkokkokeupa.tistory.com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