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량한 사랑이 찾아오면, 사랑을 그리는 시; 콩야 (두근두근 사랑) 콩야 - 꼬꼬크파 - 사랑을 하면 어린아이가 됩니다 콩야 사랑방망이는 요술방망이 눈빛만 마주쳐도 배시시 손만 잡아도 두근두근 콩야 자기야를 생각하면 오늘은 달나라로 내일은 별나라로 콩야 콩야 시작하는 사랑은 콩야 2022. 09. 28 사랑을 그리는 시, 꼬꼬크파 자작시; 떼쟁이 (사랑) 떼쟁이 - 꼬꼬크파 - 내게 절레절레 하지 마세요. 나는 그대의 환심을 사려고 발버둥 치는 떼쟁이입니다. ... blog.naver.com 위대한 별, 어머니의 무한 사랑, 꼬꼬크파 자작시; 별 (엄마, 사랑) 별 - 꼬꼬크파 - 어머니는 뚱뚱별 끝없는 사랑이 너무 커서 은하수에 꼭꼭 숨을 수가 없어요 어머니는 울컥별 막다른 어둠과 마주쳐야 그제서야 엄마 엄마 찾아요 어머니는 등대별 망망대해 고독에서도 보여요 칠흑같은 절망에서도 보여요 어머니는 모닥불별 일평생을 온기만 주고 또 온기만 주고 한 줌 이야기로 남아요 2019. 01. 31 안마기 보다 자식손, 가족을 노래하는 시; 사자는 쉬이 울지 않는다 (안마, 코콜이) 사자는 쉬이 울지 않는다 - 꼬꼬크파 - 엄마의 콧속에는 사자가 살고 있어 매일밤 나는 사자의 눈치를 본다... blog.naver.com 감성시, 자작시; 돛단배 (사랑하는 이를 그리워하는) 돛단배 - 꼬꼬크파 - 그대를 향해 하늘높이 돛을 올립니다 어두운 밤에 노 저어 갑니다 밝은 날엔 그대가 혹시 볼 수 있으니 낮은 어둠 내린 이 밤 노 저어 갑니다 달빛이 있으매 그대의 등대가 보입니다 살랑이는 달빛아래 외로운 돛단배는 저 너머를 향해 숨가쁜 마음의 행로가 깁니다 세월은 쉽게 오가지만 떠밀리듯 표류하지 않는 이 마음은 요지부동입니다 파도를 거스르지 말고 파도를 타고 흐르다보면 어느 날 그대 등대 앞에 정박하렵니다 2018. 06. 26 홍매화; 꼬꼬크파 자작시, 감성글 홍매화 - 꼬꼬크파 - 비비는 눈이 짜증스러운 발로 차버린 이불이 더 짜증스러운 좁게 틈도 없이 주차된 옆 차가 더 짜증스러운 이러한 푸념조차 더 짜증스러운 찝찝함을 차내는 기분파도 아닌 kkokkokeupa.tistory.. 공감글 자작시; 그때, 단비였어 (ⓣ 생명, 사랑) 그때, 단비였어 - 꼬꼬크파 - 일 년 365일 중 비 오는 날이 많을까? 안 오는 날이 많을까? 끕끕해도 질척거려도 단비라 생각하자 그때 그 단비는 생명이니, 그 비가 그리워질 수 있을 테니 일 년 365일 중 행복한 날이 많을까? 불행한 날이 많을까? 서러워도 몹시 아쉬워도 단비라 생각하자 그때 그 사람은 사랑이었고, 존재만으로 삶의 위안이었을 테니 그때 먼발치에 서 있는 그때를 2018. 07. 0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