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을 돌이켜보는 시

삶을 돌이켜보는 시, 꼬꼬크파 자작시; 거미줄 (회한, 인생)

 

 

거미줄

- 꼬꼬크파 -
 


까닭도 없이
회한이 주르륵 깔리고
흔적은 남겼는데
이게 아닌게야
이것이 아닌거지 
 
딱 한 잔만
딱 한 잔만
뿌리치는 빈 달 부여잡으니
서러운 안개비 내린다 
 
 
내가 나를 애달프게
그리워하며
뒷모습만 보고 있다
외로움이 깊어라

 

 

2023. 07. 19

 

 

마음이 힘든 친구를 위하여...

 

 

 

감성글, 꼬꼬크파 자작시; 석양을 바라보며

석양을 바라보며 - 꼬꼬크파 - 수많은 이야기가 활활 타던 하루의 석양 뒤에 내 얼굴이 숨어있다 내가 던진 방랑은 몇 개일까나? 꾹꾹 울음을 삼킨 한숨은 몇 개일까나? 먹구름보다 높이 올라간

kkokkokeupa.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