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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위로받는 시

친구들의 우정, 자연에서 위로받는 시; 달나라 빛나라

달나라

 

 

달나라 빛나라 

- 꼬꼬크파 -


외로운 밤이 되면
혹독한 밤이 오면
달은 더욱 창백해 보여요
빛나라 친구들은
달나라 옥토끼들이 어찌 지샐까
빼꼼히 바라보아요

아침이 밝아오면
빛나라 햇살이
우주기차에 한아름 담겨
달나라로 내달립니다
정겨움 가득 달립니다
품에는 빛이 흘러 감싸 줍니다

 

 

2023. 09.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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