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연에서 위로받는 시

오늘 하루도 고생했다, 자연에서 위로받는 시; 윤슬 (안도, 쉼)

윤슬

 

 

윤슬

- 꼬꼬크파 -

 


석양의 그림자가 잔물결 지면
덜컹덜컹
은하수를 향해 기차는 철길을 달린다
굽이굽이
은하수의 지붕을 향해 거침없이 달린다
욕심없는
온종일의 수고로움을 태우고 달린다
고생했다
히야히야 안도의 호흡은 슬며시 잠을 이끈다

 

 

2022. 09. 23

 

 

 

자연에서 위로받는 시, 창작시, 꼬꼬크파 자작시; 나무 그늘 아래 (평안, 쉼)

나무 그늘 아래 - 꼬꼬크파 - 천년의 이야기가 아니어도 압도하는 웅장함은 없어도 익숙해서 너무나 친숙한 나무 그늘 아래에 기대어본다 동틀녘 끼어드는 새소리가 좋다 땡볕에 구워진 푸른잎

kkokkokeupa.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