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바람꽃
- 꼬꼬크파 -
흙담벼락에 기대어
봄볕 같은 우리님 기다립니다
청아한 깊은 밤에도
하이얀 볼 물들이는 우리님 보고픕니다
너무나 보고 싶은 날
사무쳐 끝닿지 않는 날
가슴팍을 헤젓는 이 사랑을 어찌합니까
2023. 0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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