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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그리는 시

사랑의 아픔이 콕콕 찌를 때, 사랑을 그리는 시, 꼬꼬크파 자직시; 찔레꽃 (사랑의 고독)

찔레꽃

 

 

찔레꽃

- 꼬꼬크파 -



살랑살랑 
몽글몽글
울긋불긋 
증표를 남기다

지독한 사랑을 앓았는지
하얀빛 내려놓고
붉은빛 끌어안네

빛의 기다림
빛의 가리움

슬쩍이라도 엿볼 수 있는
찔레꽃의 백미는 있었을까

 

 

2020. 10. 10

 

 

 

 

감성시, 자작시; 돛단배 (사랑하는 이를 그리워하는)

돛단배 - 꼬꼬크파 - 그대를 향해 하늘높이 돛을 올립니다 어두운 밤에 노 저어 갑니다 밝은 날엔 그대가 혹시 볼 수 있으니 낮은 어둠 내린 이 밤 노 저어 갑니다 달빛이 있으매 그대의 등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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