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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그리는 시

인연이 홀연히 떠난 후, 자작시; 동백 (초당곡, 실연)

동백

 

동백

- 꼬꼬크파 -



남한강 거스르는
사공아
노 저어라
초당곡에 눈시울 붉히는
구곡달님을 모시러 가자
헛헛한 동백꽃 진다
오그라진 이야기 잊힌다

 

 

2022. 12. 07

 

 

사모함이 깡그리 식어갈 때, 이별예감 시; 11월 27일 (그리움, 흔적, 이별이야기)

11월 27일 - 꼬꼬크파 - 찬서리 내린 지붕은 밤새 어질러진 그리움 애타게 사로잡던 죄의 흔적 일렁임은 눈을 감고 소근거림은 아련히 가고 잔인한 미소는 도려낸 이야기 되다 칠흑에 또 서다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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