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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노래하는 시

작은 놀이도 행복한 날, 가족을 노래하는 시; 잠자리 (아빠랑 추억만들기, 가을풍경)

잠자리 잡고 있는 조카

 

 

잠자리

- 꼬꼬크파 -



별이 지고
달이 지면
폴짝폴짝 잠자리 떼 꿈을 꾸워요.
풀향기 가득한 자갈길이 열리면
반짝이는 잠자리채는
하늘구름보다 더 높이 올라가요.

아빠의 지친 얼굴이
하늘빛에 그대로 보여 지네요.
이를 어쩌지요!
철부지 어린딸은 강철체력
뛰면 뛸수록
놀면 놀수록
더 많은 햇살을 뿜어 내지요.

눈이 부시게
눈이 부시게
내 어린날은 차곡차곡 쌓여 가네요.

 

 

2018. 0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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