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20)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줍은 가을 미소, 꼬꼬크파 자작시; 분꽃이 피면 (수줍음, 겁쟁이) 분꽃이 피면 - 꼬꼬크파 - 수줍은 소심쟁이 분꽃 노을따라 울타리 밖 세상 보고파서 깨금발하는 그 모습이 고와라 살랑바람이 좋아라 가을바람이 좋아라 누룽지 한 양푼 담아내며 나도 가마솥이 있어 좋구나 엄마의 전에 없던 까랑까랑한 목소리가 신나라 분꽃이 피면 가을이 오면 2022. 09. 23 자연에서 위로받는 시, 창작시, 자작시; 호박꽃 (행운, 희망 그리기) 호박꽃 - 꼬꼬크파 - 수고로움을 마다않는 황금벌은 호박꽃이 보내준 꽃마차 타고 장독대 사르륵 넘고 돌담... blog.naver.com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을 때, 삶을 돌이켜보는 시; 덥석 물었다 (미련, 우리네 인생) 덥석 물었다 - 꼬꼬크파 - 의젓하고 듬직한 우리 호랑이 그것이 무어라고 오늘도 덥석 물고 달아났다 달디단 곶감 유혹은 벌벌 떨면서 쓰디쓴 그리움의 편린은 버릴 수 없나 보다 서산 너머 지는 해의 뒷그림자보다 우리 호랑이 등 지고 있는 그림자가 더 크니 에고 우리호랑이 어이쿠야 우리호랑이 2019. 03. 20 머물다 가는 인생, 삶을 돌이켜보는 시 : 인생 (문득 나를 돌아보는 날) 인생 - 꼬꼬크파 - 풍년을 욕심 내지도 않거니와 흉년을 여전히 모르는 산 산자락 아래 낮게 자리 잡은 알 ... blog.naver.com 아빠를 지키는 수호천사, 가족을 노래하는 시; 유니콘 (아빠 지킴이) 유니콘 - 꼬꼬크파 - 아빠가 어린 날 꾸었던 수많은 꿈들이 사라져서 홑별로 남아도 그 많은 꿈들이 여전하게 남아 은하수로 넘실넘실 거려도 아빠의 별은 언제나 반짝반짝 부릉부릉 자동차 출근 소리도 터벅터벅 피곤한 퇴근 소리도 얼른 날아가서 감싸주는 나는 유니콘 나의 마법 뿔은 아빠를 언제나 반짝반짝 지켜 주지요 세상에서 우리 아빠가 제일 좋아요 2019. 12. 08 기분좋은시, 자작시; 아빠생일만 음력 아빠생일만 음력 - 꼬꼬크파 - 우리 아빠 생일은 가만히 있지를 않네요. 엄마랑 동생이랑 나는 항상 똑같은 날 얌전하게 있는데 아빠생일만 왔다 갔다 하네요. 아빠가 왔다갔다하면 수선스럽고 kkokkokeupa.tistory.com 물살에 맡기듯 흐르는 삶, 삶을 돌이켜보는 시, 꼬꼬크파 자작시; 황포돛배 (인생살이) 황포돛배 - 꼬꼬크파 - 무섭게 녹음이 들이치고 철렁철렁 물살이는 누렁빛 홀씨강 지나는 황포돛배 널찍하고 기세 좋은 돛 오두방정 궁댕이 질하며 물살 차고 가는 두둥실배도 한 시절 뽐짓이다 낡디 낡아도 갈기갈기 찢겨도 적벽 뱃놀이 화몽(花夢) 없어도 허리 굽힐 수 있는 내 황포돛배 2020. 06. 09 머물다 가는 인생, 삶을 돌이켜보는 시 : 인생 (문득 나를 돌아보는 날) 인생 - 꼬꼬크파 - 풍년을 욕심 내지도 않거니와 흉년을 여전히 모르는 산 산자락 아래 낮게 자리 잡은 알 ... blog.naver.com 친구들의 우정, 자연에서 위로받는 시; 달나라 빛나라 달나라 빛나라 - 꼬꼬크파 - 외로운 밤이 되면 혹독한 밤이 오면 달은 더욱 창백해 보여요 빛나라 친구들은 달나라 옥토끼들이 어찌 지샐까 빼꼼히 바라보아요 아침이 밝아오면 빛나라 햇살이 우주기차에 한아름 담겨 달나라로 내달립니다 정겨움 가득 달립니다 품에는 빛이 흘러 감싸 줍니다 2023. 09. 03 자연에서 위로받는 시, 창작시, 자작시; 호박꽃 (행운, 희망 그리기) 호박꽃 - 꼬꼬크파 - 수고로움을 마다않는 황금벌은 호박꽃이 보내준 꽃마차 타고 장독대 사르륵 넘고 돌담... blog.naver.com 좋은 아침을 위한 백합의 인사, 꽃 관련 시; 백합 (아침 입맞춤) 백합 - 꼬꼬크파 - 샛별 그림자 설핏하면 유달리 윙윙거리는 꿀벌이 온다 엄지손톱만 한 나풀나풀 나비도 온다 소소리바람의 쓰라림은 지우고 샛바람의 수척함은 스미고 절정의 한 시절을 뽐내다 좋은 아침의 입맞춤 오, 백합이여 2023. 06. 22 꽃 관련 시, 꼬꼬크파 자작시; 달맞이꽃 (여름꽃) 달맞이꽃 - 꼬꼬크파 - 바람이 콜콜 잠을 자는 장독대 뒤 달맞이꽃 달님을 찾아가는 노오란 네 꽃잎은 햇님이 오시면 기다림을 그리며 오므라드네요 수많은 별님이 은하수에서 유혹해도 일편단 kkokkokeupa.tistory.com 이룰 수 없는 사랑, 사랑을 그리는 시, 꼬꼬크파 자작시; 너도바람꽃 (사랑의 괴로움) 너도바람꽃 - 꼬꼬크파 - 흙담벼락에 기대어 봄볕 같은 우리님 기다립니다 청아한 깊은 밤에도 하이얀 볼 물들이는 우리님 보고픕니다 너무나 보고 싶은 날 사무쳐 끝닿지 않는 날 가슴팍을 헤젓는 이 사랑을 어찌합니까 2023. 04. 14 적당한 사랑의 거리? 사랑을 그리는 시; 닿을 듯 말 듯 (알 수 없는 사랑) 닿을 듯 말 듯 - 꼬꼬크파 - 사랑은 참 이상해 가까웁게 다가가면 너무 뜨겁다고 화들짝 놀라 밀어내요 사랑은 참 요상해 차츰차츰 멀어지면 빨리 식어가고 사늘한 한기가 쌓여가요 사랑의 숨결 kkokkokeupa.tistory.com 살아가는 힘! 가족을 노래하는 시; 어깨동무 (우리형, 우리동생, 형제애) 어깨동무 - 꼬꼬크파 - 우리 동생은 제일 좋은 친구 우리 형아는 제일 좋은 동무 우리 동생은 나를 지켜주는 태권브이 우리 형아는 나를 지켜주는 마징가제트 생기 가득 동생덕에 이유의 중심 형아덕에 어쩌면 한결같은 또 어떤 변덕스러운 꽃향기가 한가득 피어난 꽃대궐 흐린 세상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눈물 나게 좋은 꽃대궐 나날들 우리 동생과 우리 형아는 어깨동무하며 꽃 찾아갑니다. 2018. 08. 10 위대한 별, 어머니의 무한 사랑, 꼬꼬크파 자작시; 별 (엄마, 사랑) 별 - 꼬꼬크파 - 어머니는 뚱뚱별 끝없는 사랑이 너무 커서 은하수에 꼭꼭 숨을 수가 없어요 어머니는 울컥별 막다른 어둠과 마주쳐야 그제서야 엄마 엄마 찾아요 어머니는 등대별 망망대해 고 kkokkokeupa.tistory.com 이전 1 ··· 4 5 6 7 8 9 10 ··· 15 다음